Arche
Photographer
관찰자의 시선으로 보면
일상에서도 오랫동안 응시하고 싶은 장면들이 많습니다.
모두의 순간은 그대로 아름답습니다.
[ TOUNOU X Arche Collabration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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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itive
Watch Wallpaper 823 X 1000
지난 몇 년간 자신을 잃어버리고 가면을 쓴 상태로 살아온 것 같다. 타
인과의 관계를 위한 노력은 섬세한 나를 깎아야만 가능했기에
모르는 사이에 많은 것들이 깎여나갔다.
긍정이란 ‘사물의 존재방식을 있는 그대로 승인한다는 것’이라고 하던데
스스로를 긍정하지 못한 것이다.
파도는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.
찍다 보면 같은 모양의 바다는 없으며
다양한 세기와 높낮이는 매력이 됨을 느낀다.
남들보다 섬세한 자신을 긍정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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